갤러리 지지향｜생명의 모양

캔버스에 피어난 생명의 향기와 빛깔

생명과 공명하고, 생명을 가진 존재와 함께하는 기쁨의 연대를 그린 천지수 작가의 개인전이 5월 15일부터 갤러리지향에서 진행됩니다. 생명에 관한 질문을 거듭하며 세상의 모든 생명을 '생명의 향기와 빛깔'로 비추어냈습니다.

작가의 호기심을 자극한 생명의 다채로움, 빛깔로 표현되는 생명의 모양은 작가가 끊임없이 교감하여 알게 된 생명의 신비를 보여줍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자 잡초, 정글 소년, 향기로 대화하는 나무, 역사를 기억하는 눈송이, 도서관에 들어선 동물들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지수 작가의 작품 속 이 모든 것은 생명과 공명하고, 생명을 서로 연결하는 현실과 꿈, 그리고 환상과 상상의 세계입니다.